LG 양주 자이아파트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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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LG건설은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 삼숭리 일대 10만여평에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LG 양주 자이(Xi) 5천여가구를 4월과 하반기 두차례로 나눠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LG는 이 지역의 지역적 수요 특성을 감안해 전체 가구의 95% 이상을 20~30평형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4월에는 ▶24평형 1천3백5가구 ▶29평형 3백85가구 ▶32평형 1천8백15가구▶ 45평형 1백48가구 등 3천6백53가구를, 하반기에는 ▶29평형 1백18가구 ▶33평형 1천18가구 ▶39평형 1백95가구 등 1천3백31가구를 내놓는다.

LG는 전 가구를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자연친화형 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20평형대 모두에 3베이(Bay) 평면을 채택하는데 분양가는 평당 4백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회사 주택영업팀 마숙하 과장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인 평화우회도로가 이 아파트 입주를 전후해 완공될 예정이어서 서울 강북권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31-837-6500.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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