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 적십자회담 악용 한적비난 인내로 돌파구 마련위한 노력배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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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적의 정주년대변인은 21일하오 제11차 남북적실무회의가 끝난후 『북적은 인도적 적십자회담장을 정치선전장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 『한적은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포애를 발휘하여 인내와 성실로써 회담의 돌파구를 마련키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변인은 또 북적측은 이날 회담에서 남북쌍방의 합의로 당연히 서울에서 개최키로 되어있는 제8차본회담을 거부하면서 엉뚱하게도 평양에서 오는 9월30일 열자고 제의했다면서 이는 회담의 초보적 상식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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