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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0주…출판물「러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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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해방 30년을 맞아 지난 한대를 회고·정리하는 여러 문헌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이미 출판된 것만은 『광복30년 문학전집』 『사진으로 보는 광복 30년』 『시사자료 광복 30년사』 등 3종이다.
정음사에서 나온 『광복30년 문학전집』은 전질 10권으로 소설·시·시조·평론·수필·희곡·아동문학의 대표작들을 수록, 해방이후에 발표된 문학 작품을 모든 「장르」에 걸쳐 총괄했다는데서 큰 뜻을 찾을 수 있다.
이 전질은 특히 작품을 발표된 연대순으로 수록했기 때문에 해방 후 우리문학의 변천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작고·현존작가를 망라한 이 책에는 모두 8백79 작가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광복 30년사』(정음사간)는 45년부터 매년별로 중요 사진자료를 정리했다. 해방되던 날·정부수립·동난·「4·19」의거 등 역사의 순간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수록되었다. <286면>
『시사자료 광복30연사』(시사연구소 편)는 대표와 시사자료로 꾸며져 있다.
자료편에는 행정부·국회·법원의 공개문서와 정당·사회단체·외국기관들의 문서·외교백서·친서·성명서·담화문·포고문·「메시지」에 이르기까지 5백여건의 자료를 망라하고 있다. <세문사간·4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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