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류 수입 규제|영국 업계서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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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19일 로이터합동】1930년대의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경기에 빠져 있는 영국 직물 및 의류 업계의 고용주 및 노동 조합을 대표하는 영국 직물 연맹은 19일 영국 정부에 대해 직물류 수입을 작년 수준의 80%로 규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산업성 대변인은 이날 영국 정부가 일부 값이 싼 직물 제품의 수입 문제를 「유럽」공동체 (EEC) 안에서 공동 합의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EC는 이번주 이 문제에 관해 「홍콩」과 회담을 시작했고 또 인도 및 「파키스탄」과 합의 중인데 한국과의 협상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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