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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농업 개발에 외자 6억불을 도입|착수한 것 포함 모두 14개 사업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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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농업 부문 특히 식량 증산과 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투자를 증대키로 하고 외자 측면에서도 국제 금융기관 등의 장기 차관을 중심으로 소요 외자를 확보, 대규모 농업 종합 개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IBRD로부터 「패키지·론」 1억5천5백만 「달러」를 비롯, 모두 6개 사업에 4억2천4백만 「달러」를 도입키로 했으며 이미 시행중인 영산강 지구 개발 등 8개 사업의 1억8천4백만 「달러」를 합하면 농업 개발을 위한 외자 도입 규모는 14개 사업 6억9백만「달러」에 달한다.
「패키지·론」 1억5천5백만「달러」에 대해서는 IBRD의 타당성 조사단이 오는 24일 내한한다.
「패키지·론」 외에 IBRD가 타당성 조사중인 사업은 ▲영산강 지구 개발 8천8백93만「달러」▲옥서 지구 개발 8천2백25만「달러」 ▲미호천 유역 개발 2천4백18만 「달러」 ▲내성천 유역 개발 2천3백35만 「달러」 ▲남강 유역 개발 5천1백만「달러」(AID)가 포함돼 있다. 이밖에 이미 시행중인 사업은 ▲금강 지구 개발 사업 1천7백만 「달러」 ▲평택 지구 개발 2천8백만「달러」 ▲영산강 지구 개발 4천8백만「달러」 ▲경주 지구 개발 2백20만「달러」 ▲삽교천 지구 개발 5천5백만「달러」 ▲창령 지구 개발 8백30만「달러」 ▲임진 지구 개발 1천9백만 「달러」 ▲계화도 지구 개발 6백20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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