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에 대한 서적 만페이지 읽기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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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괴는 최근 청소년들의 세뇌교육을 강화하고 노동력을 최대한 착취하기 위해 김일성에 대한「 충성궐기대회」 및 김일성 서적 「1만 폐이지 책읽기운동」 등을 연달아 벌이고 있다.
북괴방송은 17일 『노동당창건 3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할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새로 조직된 속도전 청년돌격대와 평양시청년학생 5만여명이 16일 하오 김일성 광장에서 충성궐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보도, 이미 학업을 전폐한 청년학생들을 전체 노동자들과 함께 더욱 심한 강제노동에 내몰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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