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값 20%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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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국음식값이 지난11일부터 평균20% 인상됐다.
시중 중화 요식업소에서 인상 실시되고 있는 중국음식값은 울면·짬뽕·간짜장이 종전의 1백50원에서 20%오른 1백80원으로, 삼선짜장·삼선우동·삼선짬뽕이 2백50원∼2백80원에서 2백80원∼3백원으로, 1홉에 1백40원 받던 백알이 1백50원으로 뛰었으며 우동과 짜장면은 14일부터 종전의1백10원에서 1백50원으로36·4% 인상 된다는 것.
중화요리요식업협회는 밀가루 값이 오를 예정인데다 조미료 등 각종 재료값이40∼50%씩 올라 중국음식값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중국음식값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종전가격)
▲볶음밥 2백원(1백70원) ▲물만두 1백90원(1백70원) ▲짜장 곱배기·우동곱배기 1백80원(1백50원) ▲잡탕·난자완쓰·나조기 1천원(9백원) ▲탕수육 8백50원(7백50원) ▲잡채 7백원(6백원) ▲고기만두 2백원(1백80원) ▲짜장밥 2백50원(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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