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도 쌀 판금 다시 연기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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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조영 농수산부 장관은 20일 오는 23일까지로 허용된 9분도정미 판매를 연장하는 문제를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공화당훈련원의 공화·유정의원 합동「세미나」에서 공화당의 김용채 의원이 『한수 이북에서 이미 9분미 도정을 끝내 미가상승만을 기대하고 출하를 미뤄왔는데 9분도미 판매를 금지시키는 것은 농민에게 지나친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유통과정을 조사해서 9분미가 있을 경우 9분도미 판매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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