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범인 몽타지 수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은행 영등포지점 2천만원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들이 범행에 사용한 진 감색「코로나」가 도난차량인 것으로 보고 도난차량에 대한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3일 하오 서울은행 청량리지점에 서울은행 영등포지점과 같은 내용의 전화가 온 것을 비롯, 6개 서울은행 변두리지점에 전화가 왔었다는 사실을 밝혀 내고 이번 사건의 범인들은 사전 계획된 조직 범일 것으로 단정했다.
경찰은 범인의「몽타지」가 들어 있는 전단 3천장을 전국에 살포, 범인수배에 나섰다.
한편 서울은행 측은 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