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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게 직접 받아 숨겼다"…21년 전 '백 경사 권총' 발견 전말[사건추적]
21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이승만(왼쪽)과 이정학이 지난해 9월 2일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 '백 경사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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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로 경찰 들이받아 총 빼앗았다…21년전 은행강도 충격 범행
21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 사건’은 이승만(52)과 이정학(51)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고교 동창으로 대전 도심을 배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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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개수배
위문희 사회2팀 기자 “띠띠띠띠 띠띠리띠띠 띠띠띠띠” KBS ‘공개수배 사건 25시’(1998~2001)가 사건사고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띄울 때 흘러나오던 음악이다. 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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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살인의추억 '조디악킬러'…"53년만에 진범 찾았다"
케이스브레이커는 조디악킬러의 몽타주(왼쪽)와 게리 프란시스 포스트의 이마 상처가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케이스브레이커 홈페이지 캡처] 적어도 5건의 연쇄 살인. 언론과 수사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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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가 한 짓" 유서 남겼다…'곰보 살인마'의 끔찍 반전
[프랑스 'bleu' 캡처] "사실 그 살인과 강간은 내가 한 짓이다. 인생에서 안 좋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스스로를 통제했다. 1997년 이후에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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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어 용의자만 5000명"…20년째 미궁 '대전 권총강도' [e즐펀한 토크]
대전중부경찰서 강력팀 형사들은 최근 폐쇄회로TV(CCTV) 덕을 톡톡히 봤다. 심야시간대 건설현장을 돌며 값비싼 전선(구리)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A씨(47)를 CCTV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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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유도해 기억 되살려…이춘재 31년 전 범행 자백
━ 최면 수사의 세계 최면수사 기법 중 하나인 ‘수평도약눈운동’.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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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바퀴 누벼 잡아낸 그놈...난징 의대생 28년 한 풀렸다
중국 공안부 형사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월 8일까지 중국 공안기관에서 해결한 살인사건은 5281건이다. 이 중에서 28년 전 일어난 난징 의대생 살인사건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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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1조원어치 훔친 도둑들, 獨 경찰 1600명 동원돼 체포
17일(현지시간) '그린볼트 박물관 보석 도난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독일 박물관에서 1조 3000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친 도둑들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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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삐뚤 그림이 뺑소니범 잡는다…6살 꼬마가 그린 '몽타주'
독일의 6세 어린이들이 경찰에 제공한 뺑소니 사건 현장 그림. [페이스북 캡처] 여섯 살짜리 꼬마 네 명이 그린 이 그림은 한가로운 풍경 스케치가 아니다. 알고 보면 뺑소니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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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여고생 덮친 성추행범, 그 미궁사건 푼 국과수 ‘히든카드’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뉴스1 “범인이 도주하는 장면에서 화면이 멈췄고, 그 모습을 지금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검사과 연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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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미래를 묻다] 과학수사,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
━ 디지털·바이오 수사 혁명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과학수사가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은 30여 년 전 경기도 화성에서 10건의 연쇄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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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미래를 묻다] 생로병사의 비밀 풀기, 인공지능이 도전한다
━ BT를 만난 IT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필자의 소속은 컴퓨터공학부다. 연구 분야는 암·비만·천식, 가뭄에 강한 벼 등등이다. 컴퓨터공학과 천식이라니,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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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엽기토끼 살인 사건', 새 첩보 포함해 수사 중"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지난 2005~2006년 발생한 '엽기토끼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새로운 첩보를 확보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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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방송 뒤, 성범죄자 알림e 접속 폭주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15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사건’의 후속편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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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 범인으로 몰렸던 전도사, 판결문 보니 '억울한 옥살이'
1988년 12월12일 오후 2시50분쯤 경기도 화성군의 한 야산. 교회 부지를 찾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좁은 산길을 지나던 전도사 A씨(당시 31세)는 앞을 걸어가던 5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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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탓 허위 자백"…文이 변호했던 낙동강변 '살인의 추억'
━ 문 대통령이 변호했던 30년 전 살인 사건 “두 손엔 수갑이 채워졌고, 거꾸로 매달린 채 얼굴에는 수건을 씌우고 물을 부어댔다. 살기 위해서 경찰들이 시키는 대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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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탓 허위 자백”…화성 8차 닮은 낙동강변 ‘살인의 추억’
━ 문 대통령이 변호했던 30년 전 살인 사건 “두 손엔 수갑이 채워졌고, 거꾸로 매달린 채 얼굴에는 수건을 씌우고 물을 부어댔다. 살기 위해서 경찰들이 시키는 대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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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화성' 26년전 그놈 잡다 ···'SAKI'에 떠는 성폭력범들
26년 전 벌인 성폭행 범죄로 체포된 제프리 킹(54)의 머그샷. [미 뉴어크경찰서 제공] 미국에서 길 가던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26년 만에 극적으로 검거돼 기소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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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8차 옥살이 윤씨 "체모 뽑아줬더니 현장서 내것 나왔다더라"
“(나를 고문한) 형사들에게 묻고 싶어요. 정말로 내가 범인이고 자신들은 당당한지. 양심이 있다면 진실을 말해달라고요.” 11일 청주에서 만난 윤모(53)씨는 약 1시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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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기어 탈출···옆엔 아가씨도 있었는데, 이춘재 짓 같다"
1987년 1월 화성연쇄살인 5차 사건 현장인 화성 황계리 현장을 경찰이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호리호리한 남자가 갑자기 목덜미를 확 잡더니 공사장 하수관에 밀어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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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
영화 '살인의추억' 한 장면.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 [사진 IS포토]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5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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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안나온 범행도 털어놨다···'화성 그놈' 무너뜨린 심리전
이춘재(56)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에 범행을 자백했다. 더군다나 모방 범죄로 판명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의 화성 사건 외에 화성(3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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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에도 법최면 수사관…2003년 서초 살인범 잡았다
1978년 9월 부산광역시에서 9살 된 여자아이가 유괴됐다. 범인은 여자아이를 데리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거액을 요구했다. 경찰은 유괴범의 차량 번호를 알기 위해 현장을 목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