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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완전 국유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베이루트 6일 AP합동】「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부분의 석유를 생산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산유 회사인 「아람코」의 부국 석유 회사 소유 주식을 모두 인수하게 되었다고 「베이루트」서 발간되는 『중동 경제 조사』지가 6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72년 「아람코」의 주식 25%를 5억「달러」로 사들인 이후 73년에는 지분율을 60%로 확대하여 회사 운영권을 장악했는데 최근에 나머지 40%의 주식을 15억「달러」를 지불하고 모두 인수하기로 「이람코」의 미국측 회사인 「엑슨」 「텍사코」 「모빌」 「스탠더드·오일」(캘리포니아 주)로부터 동의를 얻었다고 이 잡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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