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회의에 정 농수산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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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5일부터 16일까지 이태리「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식량회의에 정소영 농수산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일행을 3일 파견한다.
한국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개발도상국과 보조를 맞추어 개도국이 당면하고 있는 농업기반 확충을 비롯하여 비료·농약·사료공급 등 농업개발 원조확대 등을 선진국에 요청할 방침이다.
정 농수산부장관은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키신저」미 국무장관과「비츠」농무장관을 만나 잉농물 공여 문제타결 등 대한곡물 안정적 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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