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문지구 성년기도회가 26일 하오2시 서대문구 연희동 성당에서 4백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지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기도회서 신자들은 인권회복과 지학순 주교 등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함세웅 신부(응암동 성당)는 강론에서『교회는 양심적인 인사와 학생들이 감옥에 가 있는 사실에 침묵만 지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기도회엔 이 성당의 신자 김대중씨도 참석했다.
서울서대문지구 성년기도회가 26일 하오2시 서대문구 연희동 성당에서 4백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지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기도회서 신자들은 인권회복과 지학순 주교 등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함세웅 신부(응암동 성당)는 강론에서『교회는 양심적인 인사와 학생들이 감옥에 가 있는 사실에 침묵만 지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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