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과장 등 3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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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용산역 구내 귀성객 압사상 사건을 수사중인 용산경찰서는 3일 용산역 여객과장 이은찬씨 (43), 역무조역 안정일씨 (50), 여객조역 정흥운씨 (49)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객과장 이씨는 여객수송의 직접 책임자로 여객 안전대책을 세워 귀성객 수송에 안전을 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태만히 했고 6, 7번 「폼」 계단 여객 유도책임자인 안씨와 개찰책임자 정씨는 여객 안전 유도 소홀과 역구내의 사정을 고려않은 군·민 동시개찰로 혼잡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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