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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팔공산 꽃 좀 봤으면” 집에 갇힌 19만 노인환자
일본 도쿄 토요타자동차 복지차량(웰캡) 전시장 매니저(왼쪽)가 손님에게 휠체어 자동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일반 판매한다. [신성식 기자] “이번 봄에는 팔공산 봄꽃을 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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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잃은 교실도, 학교 앞 붕어빵 노점도 … 안산이 운다
“늘 반갑게 인사하던 학생들이 배 안에 갇혀 있다는 소식에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안산시민 모두가 자식을 잃은 기분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인근에서 붕어빵 노점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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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시민도 “해군 없인 동해시 없다”
동해항에 기항한 미 제7함대 블루리지함 장병들은 지난 4일 1함대 부산함 장병들과 함께 부곡동 시립노양원을 찾아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했다. [해군 1함대 제공] 관련기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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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술·여자문제 소란 두려웠지만…"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회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일이지만 당시 총리를 지냈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해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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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가장 높은 데서 가장 몸 낮추는 이들
아시아나항공의 젊은 사원들이 서울 오쇠동 본사 로비에서 모형 항공기를 가운데 놓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정은·이새한·여소영·조영현·.김학진·탁은광씨. [사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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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노현우 군인공제회 공우ENC 감사 별세 外
▶노현우씨(군인공제회 공우ENC 감사)별세, 노재승(현대자동차 근무).재준씨(대림산업 근무)부친상=10일 오전 9시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2650-2741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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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 뇌물 공무원 등 영장
창원지검 특수부는 5일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비수익 노선 시외버스업체에 재정지원금을 부당지급해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하동 부군수 김모(53)씨와 경남도 전·현직 교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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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여왕 이미자 '트로트40년' 기념음반·콘서트
노래는 흘러 40년. 인생도 흘러 40년. 서민들의 애환을 '눈물젖은 정서' 로 달래온 이미자씨가 올가을로 활동 40년을 맞았다. 오늘 우리에게 이미자는 누구이며 그녀가 부른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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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따라 추궁강도 미묘한 차/사연 많은 의원수감기관장들
◎관출신들 옛 상사에 매서운 질타/사제·선후배 경우 은근하게 지원 23일 국점감사를 받은 보사부의 송정숙장관은 70년대 초반 모언론사 문화부 재직시 유명패션디자이너이자 현 보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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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장|밤·낮이 따로 없는「철로 수문장」|명절 때면 귀성객수송"홍역"
「철도의 꽃」이자「역장중의 역장」으로 불리는 서울역장. 일제의 잔재여서 바뀌었지만 직모(직모)에 두른 붉은띠와 두줄의 번쩍이는 금테는 한반도 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공지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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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관 “수난시대”/대형차량 운전자들 단속 묵살
◎밀어붙이고 매달고 질주 교통경찰관들의 수난이 잇따르고 있다. 버스ㆍ화물트럭 등 대형 차량 운전사들이 명백한 교통위반을 저지르고도 단속경찰의 면허증 제시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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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군 태안읍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싸고 4천만원 뇌물
도시계획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계획을 미리 알아낸 업자가 이전후보지에 땅을 구입한 뒤 자기 땅에 터미널을 유치키 위해 군청건설과장 등 공무원 3명과 언론인 등 4명에게 4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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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부근 지날 땐 조마조마”|KAL007편피격후 처음김포안착
소련전투기에 의한 KAL기 피격사건이후 첫뉴욕출발 앵커리지 경유 KAL 007편이 3일상오6시7분 김포공항에 안착했다.피격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747의 이 점보기(기장 이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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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진성 이씨
진성이씨는 퇴계 이황을 낳은 가문이다. 퇴계의 이름이 천하에 들린데 비해 정작 진성이씨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나 퇴계가 대표하듯이 학문의 전통이 남다른 경북의 선비집안이다. 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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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이재택(전남곡물협회장·장수이씨대종회장) ▲이봉하(전창원경찰서장) ▲이갑천(동아대 회계과장) ▲이?표(평통자문위원) ▲이규완(공박·한국화학연구소 제2연구실장) ▲이규택(충주이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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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호스끊어 버스사고 유발혐의
서울청량리경찰서는 3일회사에 불만을 품은 호수여객소속 시내「버스」운전사 이세영씨(39·서울용두동75)와 정비사 김정환씨(20·경기도남양주군와무혈도곡리l062)등 2명이 종업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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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증차·노선 변경 싸고 수뢰
대검특별수사부 (한옥중 대검검사·김정기부장검사) 는 24일 교통부 육운국과 경기도청 건설국 관계직원들이 고속「버스」의 증차 배정 및 시외「버스」의 노선 변경허가사무를 둘러싸고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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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실은 어선전복 38명 사망
17일 하오2시50분쯤 경북 울릉군 북이천부1동 선착장 40m 앞 바다에서 여객51명과 선윈6명등 57명을 싣고 천부항으로 들어가던 울릉어협소속 어선 만덕호(선장 이영문·33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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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과장 등 3명 영장
용산역 구내 귀성객 압사상 사건을 수사중인 용산경찰서는 3일 용산역 여객과장 이은찬씨 (43), 역무조역 안정일씨 (50), 여객조역 정흥운씨 (49)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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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장 등 4명 입건
용산역 구내 압사장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용산역장 최순룡씨(42)와 여객과장 이은찬씨(43) 역무조역 안정일씨(50) 여객조역 정흥운씨(49)를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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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장 입건검토
용산역 귀성객 압사상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용산역장 최순능씨, 여객과장 이은찬씨, 6, 7번「폼」계단 정리책임자인 여객조역 안영일씨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할 것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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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간부 등 7명 고발|감사원
감사원은 22일 철도청에 대한 거액국고 손실사건을 적발, 전철도청운수국장 김광현씨(49) 철도청 운수국 여객과장 박경석씨(50) 전주역장 강관수씨(46) 철도청 경리국주계 과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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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제자는 필자|제15화 자동차 반세기(3)-송용기
자동차도입이 늦은데 비해 우리 나라의 운수사업, 즉 자동차여객운송사업은 무척 빨리 기틀이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황실에서 처음으로 승용차를 구입한 이듬해부터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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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다쳐
7일 상오 8시 14분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 신일 중학교 앞길에서 시내 쪽으로 달리던 한성 여객 소속 서울 영 5-1045호 시내「버스」(운전사 이상언·54)가 갑자기 왼쪽 앞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