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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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 상오 8시 14분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 신일 중학교 앞길에서 시내 쪽으로 달리던 한성 여객 소속 서울 영 5-1045호 시내「버스」(운전사 이상언·54)가 갑자기 왼쪽 앞바퀴가 빠지면서 전복, 차장 안정희양(19)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이순례씨(26·종암동 54의 52) 등 39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차량정비 불량으로 보고 한성여객 정비과장 정금산씨(52) 동 정비사 김영구씨(36), 운전사 이씨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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