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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에 2억불 투자|아시아 최대목장 건설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 경제협의회 1차 합동회의는 19일하오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측 협의회는 한국의 투자환경이 유리하다는 점을 미국 실업인들에게 주지시켜 대한투자를 촉구할 것에 합의하고 ▲「다우·케미컬」은 가성「소다」공장을 비롯한 여수 석유화학계열 사업에 약2억「달러」를 투자하며 ▲미국 해외개발공사가 육우 10만두를 도입, 한국에서 「아시아」최대규모의 낙농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3M회사는 한국에서 전자 및 기계사업을 벌이는 투자계획을 경제기획원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다음 기자회견에서 「도시」 한·미 경제협의회 미국측 회장은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을 모두 투자하기에 좋은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걸프」석유회사가 벌이는 서해안 해저석유 탐사는 곧 석유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나 나올 가능성이 있는 한 탐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회장은 「걸프」석유등 대한원유 공급회사들의 원유값 인상에 언급, 산유국에서 조광료 등 가격인상을 단행하면 소비국에 대해 가격을 올리는 것은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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