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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재미 한국인 핸드백 날치기 당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과학「심포지엄」참석 차 내한한 미국 거주 한국인 박사 부인인 김영중씨(28)가 9일 하오 3시30분쯤 미도파 백화점 건너편 삼화「빌딩」앞에서「핸드백」을 날치기 당해 그 안에 들어 있는 미국 영주권과 운전 면허증·미「일리노이스」대학 직원 신분증 등을 애타게 찾고 있다.
김씨는 오는 17일 출국 예정인데 잃어버린 증명서 가운데는 서울의 거주지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돌려주는 사람도 난처할 것이라면서 더욱 안타까워했다. 이 같은 증명서를 갖고 계신 분은 전화 23-1556번 이영복씨 앞이나 국제우편 CPO BOX4226으로 연락해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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