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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그펠드』『고향의 언덕』『망각의 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4월 마지막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가 『위대한「지그펠드」』, KBS 『고향의 언덕』, MBC 『망각의 섬』-.
◇TBC-TV「주말극장」(토밤10시)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쇼」제작자이며 흥행사였던 「지그펠드」2세의 일생을 그린 『위대한「지그펠드」』(The Great Zigfeld)를 방영한다.
1949년도 미「파라마운트」사 「윌리엄·포웰」「루이스·라이너」주연, 「로버트·레너드」 감독-.
「쇼」에 전인생을 걸고 매진하는 한 위대한 천재의 생애를 그린 이 영화의 끝부분 7분은 한국 외화사상 처음 보는 호화찬란한 「쇼」가 펼쳐지며 특히 가수 「브라이스」와「댄서」「로이·볼저」역을 직접 본인들이 나와한다.
◇KBS-TV「명화극장」(일밤10시10분)은 「에그먼드·그윈」「재니트·리」주연, 「프fp드·M·윌콕스」감독의 1949년도 미MGM사 작『고향의 언덕』을 방영한다.
마지막 숨을 거둘때까지 후회없는 일생을 마치는 영국의「휴머니스트」 의사「매그로」 (에드먼드·그윈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MBC-TV「주말의 명화」(토밤10시30분)에서는 「존·패로」감독, 「레이·밀런드」「오드리·토터」「토머스·미첼」주연의 『망각의 섬』(Alias Nick Beal)을 방영한다.
검사인「포스터」(토머스·미첼분)은 「니크」에게 주지사에 당선되면 그를 요직에 앉히기로 약속하고 선거자금을 얻어 당선되나 취임식에서 자기의 비굴했음을 자각, 자진 사퇴하고 「니크」와의 약속을 어긴 댓가로 재산을 압수당한채 「망각의 섬」이란 곳으로 끌려간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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