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 의사당 "통일에도 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미 의원단은 16일 기획원의 경제현황을 설명 들으면서 식량문제에 관심을 표시했다. 「모리스·K·유들」의원(민주)은 조선공업계획을 설명하자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쌀값이 많이 올라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 조선공업보다는 식량증산이 더 급하지 않느냐』고.
한편 정일권 국회의장은 방한 미 의원단장인 「오닐」민주당 하원총무 부부와 영애「로즈메리」양·「하비브」주한 미 대사 부처를 옥수동 공관에 초대, 가족 오찬을 했다.
16일 내한한 「매클리브」「캐나다」하원 부의장 일행은 초청자인 김진만 부의장이 안내를 맡아 여의도 신축 의사당을 둘러보게 하면서 김 부의장은 『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선출되는 의원도 같이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동양 최대규모의 의사당을 짓고 있다』고 설명했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