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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증후군, 겪고 있는 직장인 비율 ‘깜짝’…원인엔 母 과잉 보호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자료 사진= 중앙 포토)

‘파랑새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증상을 의미하는 용어다.

직장인들의 경우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꿈꾸는 상황에 빗대어 사용된다.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은 장래의 행복만을 꿈꿀 뿐 현재의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 사람에게서 더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비슷한 증상으로는 어른이 되길 거부하는 ‘피터팬 증후군’, 노동이나 납세 같은 의무가 없는 청소년기에 머무르려고 하는 ‘모라토리엄 인간’ 등이 있다.

지난해 6월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파랑새 증후군이 있다는 직장인은 60.7%였다.

네티즌들은 “파랑새 증후군, 자녀에 대한 과잉 보호가 이런 결과를 가져오다니”, “직장인들 파랑새 증후군 많이 갖고 있지”, “파랑새 증후군, 열심히 일하다 보면 그런 거 생각할 겨를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파랑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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