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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으로 PC방 창업 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유니넷PC방에서 선보인 `팩토리 콘셉트`의 실내전경. [사진 유니넷트피아]

프랜차이즈 PC방의 원조 브랜드 유니넷PC방을 운영하는 체인 본사 유니넷트피아가 최근 거품을 뺀 마케팅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4년 1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선보인 창업 정책은 165㎡(50평)에 PC 50대를 설치하는 비용을 6000만원 대로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같은 기준으로 창업하려면 평균 1억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유니넷트피아의 이같은 창업정책은 17년 동안 900여 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적된 인테리어 노하우와 PC 및 모니터 생산업체 등 제휴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바탕이 됐다.

 유니넷PC방의 점포개발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3D 입지분석기법을 통해 각종 법규와 인허가 사항에 적합한 곳을 선정한다. 또 경쟁 업체에 밀리지 않도록 가맹점의 내점 빈도 수, 고객 단가의 평균치를 분석해 신규 출점 후보지를 요약하고 매출을 예측하는 맞춤식 점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양이 좋은 PC 공급은 기본, 원클릭 하드복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100M급 인터넷을 가능하게 만든 속도망도 구축했다. 일정 트래픽을 자동 분산시키는 카탈리스트(Catalyst)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니넷PC방은 사이버틱하면서도 세련된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카페형 인테리어 노하우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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