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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교통비상령 시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1일 아침 눈길의 「택시」 「버스」 등 차량이 팽이걸음을 하는 바람에 출근길시민들이 평소보다 30분 이상 출근이 늦어졌다.
서울시내의 남산순환도로·용산동 고개·북악 및 인왕「스카이웨이」·삼청「터널」·「타워호텔」∼팔각정 등 도로는 차량통행이 완전히 금지되었다.
서울시경은 21일 상오 6시 3단계 교통비상 영을 내려 전 경찰관과 시청·구청직원을 동원, 제설차량 1백95대로 고갯길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렸다.
도심지의 차도는 눈이 녹아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었으나 변두리와 강변도로 등은 많은 눈을 못 치워 차 통행에 지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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