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휴먼링' 안에 위치 …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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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례신도시의 청약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까. 현대엠코는 다음달 위례신도시에서도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에 엠코타운 센트로엘 아파트(조감도) 673가구를 분양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전용 95·98㎡형으로 이뤄진다.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중형(옛 30평대)으로만 구성됐다. 그동안 대형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뤘던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형이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휴먼링 안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조성되는 인간 중심의 보행네트워크로 공원~녹지~하천을 잇는다. 휴먼링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휴먼링 내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이 가까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신설될 교통수단인 트램과 위례~신사 경전철의 위례중앙역(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가는 것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만든다. 대지면적의 약 40%를 조경공간으로 꾸며 공원형 아파트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 후 1년간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휴먼링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란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고 단지가 휴먼링과 연결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400-9888.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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