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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 중앙에 역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3화 봉황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 3일째 경기가 9일 서울 운동장에서 열려 작년도 우승자인 배명고는 중앙고 4번 선우영수에게 선제「솔로·호머」를 맞았으나 8회 말 3번 김중근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얻어 중앙고에 2-1로 승리, 첫 고비를 넘겼다.
또한 이날 선린상은 5회 말 4번 김준영의 「투·런·호머」를 포함, 13안타를 터뜨려 경동고에 12-2 6회「콜드·게임」으로, 부산상은 전주상을 5-0으로 「셧·아웃」, 각각 2회전에 올랐다. 한편 2회전 경기에서는 장충고가 선전한 춘천고를 2-0으로, 휘문고는 마산상을 6-1로 크게 격파, 3회전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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