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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중공 의용군 양용 사령관 공석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홍콩 5일 AFP동양】한국 전쟁 때의 소위 중공 의용군 사령관이었던 양용은 중공 문화 혁명이래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다시 공석에 나타났다.
1960년에 중공군 북경위수사령관으로 임명되었던 양은 문화 혁명 중에 반동 분자의 낙인을 받고 1967년 북경의 한 군인 대회에서 비판을 받은 후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는 4일 신강군관구 사령관 및 신강 자치구 혁명 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다른 중공 지도자들과 함께「위구르」 공항에 나타나 「아프리카」제국을 순방하고 돌아 온 전 「캄보디아」 국가 주석 「노로돔·시아누크」공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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