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작가로 낙인찍힌 「안드레이·아말리크」가 반소 선전 유포 혐의로 오는 10일 서부「시베리아」「탈라야」에서 또다시 재판을 받는다. 35세의 젊은 작가 「아말리크」는 3년간의 중노동형을 마치고 지난 5월21일 석방될 예정이었다가 석방이 보류되어 오던 중 이번에 「탈라야」에서 재차 재판을 받게된 것이다.
『소련은 1984년까지 존속할 것인가』라는 작품 이외에 「시베리아」수용소에 관한 회고록을 쓴 그는 66년 미국 기자와 「인터뷰」한지 수일만에 체포됐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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