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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23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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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은 6·25 스물세돌. 중앙청을 비롯, 전 국각지에서는 간소한 기념식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념식, 그리고 교련실기대회 등 각종행사가 열려 23년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고 다시한번 승공을 다짐했다.
중앙청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외무·문공·총무·법제처 등 합동기념식에는 중앙청구내 3급이상 공무원 3백여명이 참석. 김용식 외무장관 주재로 그날의 기억을 되새겼다.
▲유재흥 국방부장관을 비룻, 국방부국장급 이상의 간부와 각군 참모총장 등 고위장성들은 이날 상오8시30분 국립묘지를 참배, 국방임무에 총력할것을 다짐했다.
▲서울시내 남녀고등학교 교련합동사열 및 실기대회가 상오 9시30분부터 서울효창운동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날 교련대회는 남녀고교생 7천8백명이 참가하고 1만2천명의 남녀학생들이 참관. 교련 실기능력을 과시했다.
▲청우회중아본부 (회장 이은상)은 재향군인회와 합동으로 하오2시부터 서울 남산에 있는 반공청년운동기념비 앞에서 멸공투쟁에 앞장서다 희생된 대한청년단·서북청년회·민족청년단·대동청년단 단원 등 1만7천2백74명에 대한 합동추념식읕 가졌다.
▲재향군인회는 상오 10시부터 태릉경기장에서 회원들의 사격경기대회를 열었다.
▲공군은 오는29일까지 국립공보관에서 사진전을 열고 전쟁을 기록한 각종 사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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