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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직원 넷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춘천】19일 평창경찰서는 돈을 받고 도벌을 눈감아준 평창군 산림계강 박인수씨(38) 산림보호계강 이휴시씨(34), 산림과 직원 김성림씨(32), 산림감시원 박응서씨(29) 등 산림공무원 4명을 수뢰혐의로 구속하고 목재상 함영말씨(41·평창군대화면대화2리)를 임산물 단속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 산림공무원들은 목재상 함씨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평창군 봉평면 평촌리 자기소유임야에 수종경신허가를 받아 허가받지 않은 근처 임야의 30년생 소나무 2백40그루와 30∼1백년생 소나무 1백20그루 등을 도벌한 것을 알고도 20만원을 받고 이를 묵인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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