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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움푸드시스템 ‘E25gram’, 하루 적정량 포장, 수퍼푸드 신선하게 드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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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더채움푸드시스템의 하루 한줌 견과 ‘E25gram’.

직장인 김재욱(35·서울 마포구)씨는 얼마 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1000g 들이 견과류 한 통을 구입했다. 견과류가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수퍼푸드에 속하며, 건강에 좋다고 매스컴에서 연일 방송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견과류를 냉장고에 보관하며 수시로 꺼내 먹었지만, 얼마 못가 버리고 말았다. 그는 “좋다는 말만 믿고 마구 먹었는데 어떤 견과류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얼마만큼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냉장 상태에서 꺼내져 따뜻한 공기와 접촉하면 많은 습이 견과류에 붙는다. 또한 미생물이 견과류에 닿아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된다. 더채움푸드시스템에 따르면 약 85%의 가정에서 상한 견과류를 먹고 있고, 나중에 냄새가 심하면 30~40%는 쓰레기로 버린다고 한다. 이에 하루 적정량을 담은 ‘하루한줌견과’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하루한줌견과 ‘E25gram’은 견과류와 건조 과일을 혼합한 제품이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을 섞어 포장했다. 종류는 ‘프리미엄 블렌딩’ ‘러블리 블렌딩’ ‘스위트 블렌딩’ 세 가지이다. 미니 포장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보관이 쉽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25gram’은 특화된 가공법과 미국 파라마운트 팜스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파라마운트팜즈와 OEM(주문자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원드풀 피스타치오, 원드풀 아몬드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썬키스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11월부터 ‘썬키스트’ 브랜드의 견과류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중이다.

 더채움푸드시스템 권영기 대표는 “2005년부터 3년에 걸쳐 몸에 좋은 견과류를 어떻게 가공하고 얼마만큼 먹어야 하는지, 포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연구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E25gram’”이라면서 “견과류는 보관이 까다로운 농산물로 적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제품의 산패를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상의 보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또 “당사 공장은 최신식 가공 설비와 포장설비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생산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깨끗하고 위생설비가 잘 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E25gram’은 30봉 단위로 판매하며, 실속형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한편 더채움푸드시스템은 ‘25day 정기구식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이 3개월·6개월·1년 단위로 할인가로 미리 결재하고 매월 25일에 신선한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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