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서 긴박감주는 실탄 발사 TBC-TV
5일 밤 9시30분 방영되는 TBC-TV 매일연속극 『형제』는 반공극 『아오지』이후 처음으로 50여발의 실탄발사「신」을 보여주어 TV「스크린」을 통해 긴박감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이 신은 마적두목 왕학서 (김순철)로 부터 인수받은 자동소총을 마동표대장(이모훈)이 시험 발사하는 신인데 오는 15일에는 독립군과 일본군의 일대사격전이 실전을 방불케 하리라고.
독 여우,「엘케·소머」 미술전 호황
주제는 『나의 영혼의 일부』
베를린 태생의 육체파 여우「엘케·소머」(32)는 영화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만능의 재질을 갖춘 예술가로 널리 알러져 있는데 특히 항상 새로운 감각을 지닌 그의 미술작품은 미술계에도 정평이 나있다. 최근 그녀는 서독 함부르크에서『나의 영혼의 일부』 라고 선언한 미술작품전을 열었는데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동양】
「옐케·소머」 가 그의 미술작품앞에 서있다.
73년「아카데미」영화제에 한국작품 출품을 요청
미 아카데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최근 한국무역진흥공사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73년도 제45회 아카데미영화제에 우리나라 영화의 출품을 요청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아카데미영화제 출품작 신청마감은 금년 12윌말까지이며 시상식은 내년 4월 있을 예정인데 아카데미영화상에는 외국영화 작품상 등의 외국영화에 대한 시상부문이 마련돼있다.
중국CTS와 프로그램 교류 KBS TV
KBS-TV는 중국CTS TV와 어린이용「프로」를 교환하기로 합의, 4일 30분 짜리 어린이 「프로」1회분의 녹화 테이프를 보냈다.
CTS TV는 작년 10월 개국한 신생국으로 작년 12월 KBS 최창봉국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프로」 교환조건에 구두 합의, 최근 CTS「항팬층」재작부장이 내한하여 KBS TV「프로」를 시청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실현을 보게 된 것이다. CTS는 KBS의 매일연속극 『여로』의 전체녹화 「필름」도 사겠다고 제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