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실가스 저감·녹색생활실천 문화 조성 햇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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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제6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대구광역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해 지난 15일 대구시에서 열렸으며 저탄소 녹색생활 네트워크 우수 사례로 아산시가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 환경보전과 녹색성장팀을 신설하고 시책 전반에 걸쳐 저탄소 녹색도시개념을 적용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3년 저탄소 친환경녹색생활 주요 실천과제로 ‘녹색은 생활이다’를 슬로건으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시민참여 환경축제 및 온실가스 저감,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10개 실천 활동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녹색생활실천문화 조성에 나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실개천 살리기 협의체, 기후변화 시민협의체, 산업분야 네트워크, 시민환경 한마당 축제, 탄소제로 자전거 대행진, 온실가스 저감 아파트공모사업, 시민벼룩시장 활성화, 공직자 실천운동, 녹색생활실천문화 확산, 시민참여 홍보 등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복기왕 시장은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기후적응 복지실현과 기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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