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촬영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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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작년 8월 배역 변경으로 인한 김지미양의 위자료 및 손해 배상 청구 소송으로 촬영이 중단된 영화 『무녀도』(태창흥업 제작, 최하원 감독)가 지난 13일의 1심 판결과 함께 촬영을 재개, 23일로 「크랭크·업」이 될 예정이다.
최 감독을 비롯한 윤정희·신영일·김창숙·허장강 등 「스태프」 「캐스트」 일동은 19일 충북 영동에 도착, 나흘에 걸쳐 모화의 집과 초혼제 장면을 촬영하고 있으며 23일에는 부산에서 60리 떨어진 이름난 갈대밭에서 「라스트·신」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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