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교포 변호사 박종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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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 도오꾜 지검 특별수사 부는 한국인 변호사 박종근씨(54)를 후끼하라·상꾜 독직사건의 모리와끼 피고의 증인 오오하시씨 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음이 28일 밝혀졌다.
박 변호사는 일제시대에 한국에서 변호사업을 했고 해방 후에는 주일대표부의 1등 서기관을 지냈으며 현재 동경변호사회 소속으로 권 일·김반암 변호사와 함께 교포의 권익옹호를 위해 크게 이바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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