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신호산 공원의 가을 정취와 맥주와 온천으로 유명한 칭다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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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몇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호산 공원이다. 우리나라의 남산타워보다는 소박하지만, 중국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신호산 공원은 중국 국가지정 AAA급의 명소이다.

신호산은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했었던 1898년, 무선 수신을 위해 최초 무선전신국을 세운 곳으로 독일이 청도를 조차지로 사용할 때 청도 앞바다에 들고 나는 배들에게 신호를 보냈던 곳이다. 그리하여 신호를 보냈다는 한자 그대로 신호산(信號山)이라 이름하였다.
신호산까지 올라가는 여정은 험난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10-15분 정도이다. 중간에 매점이 있어 음료나 간식을 사먹을 수 있으며,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 여유롭게 오를 수 있다.

신호산 꼭대기에 오르면 빨간 전망대를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로 천천히 돌아가는 회전 전망대에서 청도 잔교, 기독교당 등 시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신호산 꼭대기에서 청도를 내려다 보면 유럽식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작은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의 칭다오여행 상품에는 신호산에 오를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있다. 칭다오 해천만 온천 상품, 청도 관광 상품 모두 신호산 관광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상품가 149,000부터 판매되며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매일 출발하므로 원하는 날짜에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작은 유럽 청도를 방문하여 가을의 여유를 즐겨보자.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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