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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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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세계적인 「오키스트러」들이 재정난으로 「나이트·클럽」등지에서 재즈를 연주하는가 하면 CM「송」을 연주하는 등 전락(?)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창설된 지 1백14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최고의 「할리·심퍼니·오키스트러」가 불쑥 어느 「나이트·클럽」에 나타나 신나게 「재즈」를 연주하여 주목을 끌었는데 단장 「제프리·하워드」경은 『정부지원만 기다릴 수 없어 우리 스스로 재정난을 타개해 보려고 나섰다』고 비장한 결의를 표명.
이 영국최고의 「오키스트러」는 앞으로 「스트리퍼」「커미디언」「재즈·밴드」와 경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는데 영국의 8대 「오키스트러」가운데 몇몇도 광고음악을 연주하고 있다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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