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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장 57명 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일 상오2시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삼성교통소속 시내「버스」여차장 57명이 3개월째 밀린 노임 2백40만원을 지불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기숙사를 나와 시청 앞에서 농성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한 달에 1만원∼1만2천원씩 봉급을 받아왔는데 회사측이 지난8월부터 운영 난을 이유로 봉급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상오9시부터 연행된 차장 중 51명을 훈방하고 김영분양(20) 등 6명을 조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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