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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입양아 때려 숨지게 한 화성 30대 양부 항소심도 징역 22년
'화성 2세 입양아 학대 사건'의 양부 A씨가 지난해 5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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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차량에 어깨 '툭'…620만원 뜯어낸 40대 보험사기범 검거
후진하는 차에 일부러 몸을 부딪쳐 합의금 등을 챙겨온 40대 보험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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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 긍정 52% 부정 37% [갤럽]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 예산안 편성을 위한 첫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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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발탁한 중앙지검 첫 女차장 이노공, 이번엔 법무차관에
이노공 신임 법무부 차관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에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4·사법연수원 26기)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전 수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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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노래’ 부른 원로가수 심연옥씨 미국서 별세…향년 93세
1987년 11월 방송된 KBS ‘가요무대’ 100회 특집방송에 출연한 심연옥씨. [사진 유튜브 KBS 같이삽시다 영상 캡처] ‘한강’, ‘아내의 노래’ 등을 부른 1세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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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송가인'이 바로 조영남···청바지 문화 광풍이 키워줬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3〉 ‘쎄시봉’의 뉴 스타 1960년대 후반 음악다방 쎄시봉의 공연 장면. [사진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음악대학 재학 중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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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 행색인데 “조영남!” 연호…청바지 문화 광풍 덕 봐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3〉 ‘쎄시봉’의 뉴 스타 1960년대 후반 음악다방 쎄시봉의 공연 장면. [사진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음악대학 재학 중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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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 시내버스, 현금통 없애고 교통카드로만 타라고?
버스 운전석 옆에 설치된 카드 단말기와 현금통. [강갑생 기자] 시내버스 앞문을 통해 승차하다 보면 요금을 내는 두 가지 선택지가 보입니다. 첫째는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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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 사상 첫 女차장 발탁…3차장에 김선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박정현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왼쪽 사진부터),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김선희 국가정보원 정보교육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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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첫 女차장검사 출신' 이노공, 檢인사 직후 사의
이노공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중앙포토]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검사’로 이름을 올렸던 이노공(51·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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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20회 '버스 안내양'
열일곱. ‘꽃다운 나이’라고들 표현하죠? 1970년대, 버스 안내양의 평균 나이가 바로 17살이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소녀들의 대표적 직업이었죠. ‘버스 여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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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회권위원회 위원 된 신혜수씨
사회학 교수 출신인 신혜수(60·사진) 박사는 한국 여성인권운동의 산 증인이다. 30년 넘게 여성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로 이 문제를 국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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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택시보다 훨씬 큰데 요금은 더 싸’…서울에 등장한 첫 시내버스
서울에 처음 등장한 경성부영버스와 여차장. 경성부는 부영버스 운행을 앞두고 12명의 여차장을 모집했는데, 75명이 지원했다. 그중 한국인이 73명이었고 여고보 출신도 2명이나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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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우스 6070] ① 추억의 버스안내양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했던 시내버스, 그리고 운전기사와 함께 그 시내버스를 운행했던 버스 차장. 다들 먹고살기 힘들었던 1961년 6월 17일 여차장제가 도입되면서, 그때부터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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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테오리아 外
◆테오리아(발터 에어하르트.헤르베르트 야우만 엮음, 개마고원, 608쪽, 2만8000원)=20세기를 풍미했던 대표적 사상과 이론을 담은 21권을 소개했다. 1900년에 출간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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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만담 '만요'를 아시나요…흥겨운 가락과 박자,세태풍자
'만요 (漫謠)' 라 불리는 노래들이 있다. 가락과 박자가 흥겹고 가사도 재미있으며 때로는 만담처럼 세태를 풍자하기도 하는 노래들이다. 그러나 커다란 국어사전에도 '만요' 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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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창간호가 밝힌 지식인 성희롱 사례
지난주 창간된 페미니스트 계간 문학잡지'이프(if)'가 창간 특집으로'지식인 남성의 성희롱'을 다뤄 장안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표지사진).성희롱은 한 사회안에서 여자와 남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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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베리아 횡단열차
4인의 트럭 호송팀을 탑에 태우고 돌아서니 여간 마음이 켕기는게 아니었다.흡사 죄수호송차 같은 어두컴컴한 탑에서 닷새를 지내게 하는 것은 정말 못할 짓이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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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2주년 특집|단층 없는 풍요가 우리 모두의 꿈|GNP 3천불 시대를 맞으며…
1인당 GNP 3천달러 시대-. 드디어 우리에게도 3천달러 시대의 막이 열리고 있다. 올해에 2천8백달러 수준, 그리고 내년에는 3천2백달러를 넘어서리라는 한은의 추산이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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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안내양
오랜만에 서울에 갈수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살림을 하고있는 동생집에 머물면서 이곳저곳 볼일일 마치고 귀가하기 하루 전날 국민학생 두 꾜마를 위해 읽을 만한 동화책이라도 몇권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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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MBCTV『주말의 명화』(14일 밤 9시40분)「세인트무이스호의 대학살」.초대작 해양드라머.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인간들이 필치는 진한 휴머니즘이 감동있게 전개된다.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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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 지점장 장도송씨 "은행이 고객 찾아 나설 때 됐어요"
『한국 금융사상 첫 여 지점장이라는 이름 때문에 지난 1년간은 많은 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은행은 예금과 대출이라는 고유업무 외에 아파트관리비·시 공과금 취급으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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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8화YMCA60이후
세졔Y 1백주년에 낸 성명중「여성의 직업과 노동에 대한 정책」은 우리나라에서 활동은 더디지만 그동안 상당히 큰 업적을 남겼다. 첫째 광주Y가 62년 계명여사를실립하여 윤락여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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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자투고에 비친|세태13년|큰일 작은 일들이|골고루 거울처럼…
『기사를 오려 「스크랩」을 만들고 한줄 한줄 줄을 그으면서 살림계획을 짜고, 새로운 된장국을 끓이고, 집안구석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을 주는, 그런 신문이 매일매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