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 10대 신기술 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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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가운데 11월 12일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 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신제품 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경우에 대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 발표한다. 기술대상과 10대 신기술은 동시수상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기계항공, 생명과학, 재료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에너지자원 등 6개 기술분야별로 나누어 시상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아울러 산업기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는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기여한 공로에 따라 금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해 노고를 치하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라며 “우수 기술과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을 통해 산업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기술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산업기술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산업기술주간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진&웹툰 공모전, 기술교육 한마당, R&D 성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업기술주간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산업기술인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증진하기 위한 기술문화행사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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