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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안개 속에 가버린 사람』『돌아가는 삼각지』등 많은 노래를 「히트」시킨 인기가수 배호군이 남진 나훈아군 등에 뒤이어 영화에 출연, 화제가 되고있다.
그가 출연중인 영화는 『석양에 돌아온 장고 박』이라는 국적불명의 「액션」물인데 이 영화에서 배군은 말라깽이 건초 역을 맡으면서 주제곡 등 10여 곡의 노래를 부른다고.
가요계주변에서는 『그가 「액션」영화에 나온다는 것은 「난센슨 』라고 평하고있으나 막상 본인은『비록 조연이라도 열심히 하겠다』며 진지한 표정.
어떤 사람은 배군이 가요에서의 인기저하를 영화에서 만회해보겠다는 생각에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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