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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감기간중 처음으로 개성공단 방문한 국회 외통위 의원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 국회가 30일 개성공단을 대상으로 사상 첫 국정감사를 했다. ‘현장방문’이란 이름으로 진행했으나 국감기간 중 최초의 방북이라는 점에서 여야는 이렇게 의미를 두고 있다.
안홍준(새누리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국회의원 21명은 30일 오전 9시30분 개성으로 가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 오전 9시50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한 의원들은 우리 측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북측 인사는 없었다.

신원에벤에셀 공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한복을 입은 북측여직원과 악수하고 있다. 의원들이 신원에벤에셀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 외통위원들이 신발제조업체인 삼덕스타필드의 작업현장을 살피고 있다. 삼덕스타필드에 근무하는 북측 여성직원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 외통위 의원들이 평양식당 북측 접대원들로부터 서빙을 받으며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국감 기간 중 사상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한 외통위 의원들은 공단 재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개성=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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