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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임양 영화계 「컴백」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결혼과 함께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던 남정임양이 영화계에 「컴백」할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주목.
『불과 몇달만에 되돌아올걸 은퇴선언은 왜 했느냐』는 빈축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남양의 「컴백」에는 꽤 복잡한 사연이 있는 듯.
『결혼에 실패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돌고 있지만 남양의 어머니가 제작한 남양의 은퇴작품 『첫정』이 흥행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게 된 것이 「컴백」의 계기라는 것이 꽤 타당한 해석이다.
아직 공개적으로 「컴백」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남양의 어머니가 『속 첫정』으로 첫번째 실패를 만회하려고 「시나리오」까지 준비해 놓고있어 남양의 「컴백」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느낌. 다만 남양 측근의 얘기로는 남양이 현재 임신 중이어서 영화에 출연하려면 최소한 6개월 이후라야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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