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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히다찌」대만 투자 중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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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종합전기 기기 「메이커」인 일립 제작소의 구정건일랑 사장은 30일「주4원칙」을 고려, 앞으로의 대 자유중국 투자나 자본원조를 일체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자유중국에서 「대만 일립전기」(자본금7억2천만원)와 「대만 일립전자」(3억원) 등 3개의 전액출자회사 및 현지 자본과의 합자 회사3개 등 모두 6개 회사를 갖고있는 일립 제작소는 TV수상기·「라디오」·「에어컨」·전자부속품 등 연간50억원(일화) 이상의 상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수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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