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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 마식령스키장 건설 모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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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 마식령 스키장 건설현장 모습을 지난달 20일 AP통신이 촬영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높은 관심 속에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미 스키장 운영에 필요한 송전선 연결작업도 지난달에 마쳤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지난 9월22일 "전력공업성의 해당 일군들과 송전선 건설자들이 변전소설비 조립에 이어 50여기의 철탑을 세웠다"고 전했다.

마식령 스키장 건설 모습을 촬영한 사진 속에는 군부대가 동원되어 건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제 826군부대 전투장이란 입간판 옆에는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달...'이라고 적힌 대형 입간판이 보인다. 입간판 앞에서 일하던 군인들이 경례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대형 입간판 중에는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마식령 스키장 건설을 올해 안으로 무조건 끝내자' '불타는 소원'이라는 입간판도 보인다.
한 병사가 등짐으로 대형벽돌을 나르는 모습도 촬영됐다.
마식령 스키장은 공식적으로는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 개장예정이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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