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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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지방도시 물가가 서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기획원이 조사한 지난 10월의 주요도시 소비자 물가동향에 의하면 서울은 작년 10월 보다 10·6%가 올랐는데 반해 인천은 15·8%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상승률은 12·8% 였다.
한편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부산으로 10윌 중 지수가 1백94·4(작년=100)였으며 그 다음이 춘천(l백89·9), 인천(1백87·9)등의 순위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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