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Global MBA(Full-time)와 CAU Leader MBA(야간, 주말)를 운영한다. Global MBA에서는 CAU Finance과정, CAU-FUDAN Finance과정, CAU-Fudan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CAU Finance과정은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조달청장과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최경수 교수,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인 전병서 교수 등을 임용해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에 재학생 50%가 인턴십을 했다. 국제금융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한다. CAU-FUDAN Finance과정은 금융과 재무 전문 지식과 중국 현장 경험을 갖춘 중국금융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중앙대에서 1년간 재무·금융 특화 모듈을 수학해 MBA를 취득하고, 1년은 푸단(Fudan)대학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학해 두 개 학위를 취득한다. CAU-FUDAN과정은 푸단대학에서 경제학석사 복수학위를 수여하며, 중앙대에서 경영학 심화모듈을 1년 수학한다. 이 두 과정에서는 중국 인턴십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박해철 경영전문대학원장.Global MBA 재학생은 IS-Link 협약을 맺은 유럽 10개교, 남미 2개교, 이스라엘 2개교, 인도 1개교에서 교환학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CAU Leader MBA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문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일반경영은 물론 마케팅, 재무정보와 자산관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영 등 세부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사례, 현장, 실습 위주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중앙대 MBA는 절반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Finance 입학생은 매학기 장학을 지급한다. 또 졸업 후에도 Distinguished Lecturer Series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한다. 경력개발을 위해 커리어 컨설팅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다음달 8일 입학설명회를 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