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 롯데캐슬 리치, 양도세 5년 면제 … 제기동역 도보 3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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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월세 대책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하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조감도)다. 전용면적 50~114㎡형 311가구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가구당 6억원(59·84㎡형)이 넘지 않아 양도소득세 5년 면제 혜택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8·28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6억원을 넘지 않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월세 수요의 주택 구입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것이 8·28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장기 저금리 모기지를 도입해 주택 구입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 수익 공유형 모기지의 경우 2억원 또는 집값의 70%까지 연 1.5%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손익 고유형 모기지는 2억원 또는 집값의 40%까지 연 1~2%로 빌릴 수 있다. 기존 주택은 물론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때도 적용된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가는 역세권 단지라 교통여건이 좋다. 종로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114㎡형 B타입은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요를 겨냥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회사가 이 평면에 한해 임대수익 보장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일정기간 임대수익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분양 문의 02-966-6646.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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