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3월23일 킥오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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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3월 23일 개막, 11월 16일까지 단일리그로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팀당 44경기씩 총 2백64경기를 벌이는 올해 리그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신생팀 대구 FC는 개막일인 23일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데뷔전을 치른다.

상무 불사조도 같은 시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K-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올해 K-리그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없이 리그 성적만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팀이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나 정규리그 일정이 길어짐에 따라 컵대회는 열지 않는다. 90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무승부 처리한다. 올스타전은 8월 15일 열린다.

올해부터 축구협회(FA)컵을 연중 개최함에 따라 수요일인 8월 27일, 9월 17일, 10월 22일에는 프로팀들이 FA컵에 출전한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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