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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기서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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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회 한·일 고교 교환경기대회가 19일 서울에서 개막, 우리나라는 첫날 8개 종목 중 축구·「핸드볼」·남·녀 농구와 배구에서 승리를 거둔 반면 탁구는 1승 1패, 육상·연식정구·「배드민턴」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육상=참담한 패배였다. 남·녀 20개의 경기종목 중 우리나라는 정순화가 8백m, 편의범이 4백m에서 우승했을뿐 나머지 18개 종목의 우승은 일본선수에게 넘어갔다.
또한 육상에서는 일본선수에 의해 대회 신 5, 대회「타이」 1개가 수립되었다.
◇육상각부 1위 기록
▲남자1백=삼포대지(일) 10초9 ▲동2백=삼포대지(일) ▲동4백=편의범(중도공) 51초 4 ▲동 1천 5백=의전강부(일) 3분 59초 6 ▲동 5천=복부성(일) 15분 3초 8 ▲동 1백 10「허들」=반전선웅(일) 15초 4 ▲동 4백 계주=일본 43초 2 ▲동 주폭도=후등극박(일) 6m 79 ▲동 주고도=소림황(일) 1m 98 ▲동 투포환=좌좌목지삼(일) 15m 92 ▲동 투창=송본의일(일) 60m 40
▲여자 1백=석야마스요(일) 12초 3 ▲동 2백=석야마스요(일) 25초 1 ▲동 4백=말영도자(일) 59초 1 ▲동 8백=정순화(조대부고) 2분 22초 3 ▲동 1백「허들」=송본엽자(일) 14초 9 ▲동 4백 계주=일본 48초 F ▲동 주폭도=토전혜자(일) 5m 80 ▲동 투포환=임향대자(일) 13m 76 ▲동 투원반=임향대자(일) 41m 82
◇축구
중앙고의 일방적인「게임」이었다.
중앙은 착실한 수비와 뛰어난 공격력으로 전「게임」을 통해 일본의 「하마나」(빈명)를 제압했다.
◇농구
농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경복고와 덕성여고가 「레퍼리·어드밴티지」로 각각 역전승을 거두었다.
◇배구
숭의여고는 조혜정이 첫「세트」에서 14점, 제2, 제3「세트」에서도 10점과 8점을 얻어 수훈, 일본을 3-0으로 완파했고 대신고는 철통같은 「팀·워크」로 일본에 3-1로 낙승했다.
◇탁구
「에이스」 장종일과 최금일이 일본선수에 의외로 패전했다.
▲남자부
일본선발 3-1 배재고
▲여자부
서울여상 3-0 일본선발
◇핸드블
동아 16-4 신거빈공
◇배드민턴
부사상 3-2 중경상
◇연식정구
대화상 3-2 한국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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