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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도록 1권 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민속적인 각도에서 다룬 영문판 「한국 미술 도록」의 첫 권이 나왔다. 괴면와의 최대 수장가인 조자용씨가 전 20권으로 구상하는 이 시리즈의 첫 권은 민화만을 모아 『한국 호랑이에 나타난 해학』.
서울 「펜」대회에 내놓아 5백권이 거뜬히 나갔다. 국문판에 앞서 영문판을 먼저 만든 것은 시장성 때문이라고 조씨는 말한다. 또 그러한 것이 『한국의 자랑스러운 것 중 으뜸』이라고 주장한다.
2권은 산신도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 호랑이에 나타난 정신』, 3권은 『한국 호랑이에 나타난 미』, 4권은 『한국의 호렵도』등인데, 역시 인쇄비가 과중한 출혈이라고 한다.

<에밀레 하우스 발행·10 절판·28면·1천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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